예전에 롯데 자이언츠의 15~19시즌 외인인 브룩스 레일리와 17~18 시즌 외인인 앤디 번즈가 각각 현 MLB 소속인 신시내티 레즈와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60인 로스터 안으로 진입했다는 소식을 전한 적이 있다.

 

 

구 롯데 자이언츠 외인 레일리, 번즈 MLB 60인 로스터 진입

KBO 출신 러프-레일리-번즈, ML 60인 명단 진입 성공 KBO리그 출신 선수들이 캠프 60인 명단에 진입했다.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은 6월 29일(한국시간) 2020시즌 2차 캠프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giantsfan8492.tistory.com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지나 마침내 MLB 2020 60경기 단축시즌이 7월 24일 오늘 뉴욕 양키스 vs 워싱턴 내셔널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vs LA 다저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시작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은 FA 이후 첫 시즌 블루제이스의 개막전 선발로 서게 된 류현진이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로 활동하게 된 김광현을 보기 위해 기다리게 될텐데, 아무래도 롯데 팬인 나로써는 이런 소식들과 함께 롯데 자이언츠에서 사랑받은 외인들이 어디서 뛰게 되는지가 궁금해지는 것은 당연한 처사

 

속속들이 각 팀이 개막전을 앞두고 개막 로스터를 공개하고 있는데, 이중 신시내티 레즈의 개막전 로스터의 불펜 투수로 브룩스 레일리가 이름이 올라가게 된 것!

 

요새 롯데 샘슨이 먹튀 소리가 잔뜩 나오면서 방출 이야기가 나오는지라, 스트레일리 - 레일리 투 레일리 원투펀치가 좀 보고 싶었는데 아예 30인 로스터 안으로 들어가버린 지금에서는 그런 일은 없겠구나... 싶다. 좌승사자니깐 레일리 형 거기서는 좌완 스페셜리스트로 행복해야 돼...

 

 

류현진 선수가 가게 되면서 국론토로 주목을 받게 되는 블루제이스의 60인 내에는 앤디 번즈가 있었는데 아쉽게 30인 로스터에는 들지 못했다. 류현진 개막전 선발 경기 챙겨보면 번즈 볼 수 있는가 했더니 까비... 뭐 앞으로 자주 볼 기회 있으면 좋겠다...

+ Recent posts